--Healing and Recovery 中 p.249-250
삶에서 의식적으로 영적 작업과 정렬한 이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영적 작업이란 어떤 모습으로 보여집니까? 영적 작업이란건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영적이라거나 의식이라고 부르는 것,혹은 당신의 무의식 혹은 초의식과 관련된 것들 의 본성은 무엇입니까? 이것들은 당신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나요?
수많은 세월을 영적 공부와 함께해온 어떤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거나 혹은 교회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또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손을 마주잡고 옴이라고 읖조리면서 중앙에서 빛을 보는 사람들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들은 책을 잡고 앉아 자정이나 혹은 새벽 한시까지 늦게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유명한 영적 지도자의 오디오 테이프를 듣는 다거나 치유 집회, 혹은 몸, 마음, 영혼 (Body, Mind, and spirit: 영성 혹은 뉴에이지를 일컫는 말)등의 집회에 모이는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이것들이 마음이 포괄하는 전경들(panorama)의 모습들이며 소위 영적 작업이라고 부르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삶의 위기에 맞닥쳤을때 이건 도저히 ‘영적 작업’ 같지 않습니다. 영적 작업이란건 책을 읽거나 스승들의 사진을 본다던지 노래를 부르는게 영적 작업 같습니다. 그러다가 급성 재난이 닥치면 영적 작업은 무시됩니다. 그러다가 삶의 다양한 모든 위기들이나 작업이 해결되고 난 후에라야 영적 작업은 다시 재개됩니다.
이건 마치 우리가 영적 작업의 본질을 정말로는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영적 공부가 이러한 심각한 위기들을 우리들에게 불러오고 우리들을 그속으로 몰아넣는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정말은 기회라는 것을요. 그러나 정말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적 작업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외의 것들은 준비에 불과합니다. 정보를 모으고 경험을 들어보고 방향을 결정하고 영적 지식들을 쌓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진실(truth)의 순간이 옵니다. 정말로 영적 작업을 해야할 시간이 말입니다.
수많은 시간들을 형이상학 공부와 영적 작업에 몰두해 오면서도 그들 삶의 어떠한 것도 바꾸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똑같은 질병과 똑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개인적인 삶은 여전합니다. 그들은 이제까지 그들이 들어온 어떤 내적 진실의 경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삶이 그들에게 황금의 기회를 불러올때 이때야 말로 진정으로 영적 지식을 실상으로 만들 때입니다. 이때야 말로 변화(transformation)의 순간이며 의식 수준이 도약할 때입니다. 이순간들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황금의 순간들(golden moment)입니다.
급격한 재난의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큰 의식의 도약을 할 순간이며 우리가 그러한 위기들을 직접적으로 맞서면서 단호하게 “ 나는 이 영적 작업으로부터 돌아서지 않겠다”, 라고 말할 순간입니다. 이제야말로 우리는 진정한 영적 작업과 마주선 것입니다. 이건 좋게 들리는 구절을을 책에서 뽑아 읽는다거나 기분 좋은 행복한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에 우리는 가장 짙고 맹렬한 곳에 바로 있습니다. (Instead, we are the thick of it, in the teeth of it). 가장 강렬한 영적 작업은 우리가 이러한 피할 수 없는 순간들과 직면할때 일어납니다. 이것은 직접적인 대면이며 의식 수준의 도약을 요구합니다.
이것들은 가치를 매길수 없는 황금의 기회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위기들을 반기고 좋아 (혹은 괜찮아 : okay) 라고 말한다면 말입니다. 그것들과 함께 어울리고자 하는 열의(willingness)가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럽든간에 그것들은 우리 의식의 거대한 도약을 가능케 하고 지혜, 지식 그리고 앎의 진정한 진보를 가져옵니다. 우리가 책에서 읽어왔던 것들이 우리가 소유할수 있는 내적 경험이 되는 것입니다.
근처의 산꼭대기에서 거대한 방울뱀을 만나면서 저 역시 이러한 경험을 했습니다. (*두려움에 대한 경험). 제가 막 오두막 집에 들어갈려고 할때 거대한 방울뱀이 문가 바로 앞에서 또아리를 뜬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발을 들어 그를 지나치려는 순간 방울뱀의 머리가 바로 위로 치솟았고 혀가 날름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절 공격할 자세를 잡은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 두려움이 솟았고 또 그때에 떠오른 생각들은 제가 막대기를 집어서 그것을 칠 수 있다던가, 혹은 도망갈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도와달라고 소리칠 수 있을 거라는 등이었습니다. 전 그 순간 총이 없었지만 다른 누군가 그 뱀을 쏠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사회적 의식에 의해 제게 프로그램되어온 모든 자기 방어적인 생각들이 그순간 떠올랐습니다.
행복하게,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지도 않았겠지요, 저는 한가지 테크닉을 알고 있었습니다. 전 곧바로 제 삶이 제가 그 테크닉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즉각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전 자동적으로 이 테크닉을 활용했지요. 전 자동적으로 이 두려움에 대해 무언가 하고자 하는 욕구들을 놓아버렸습니다(let go). 통제한다던가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든 욕구들을요. 대신에 전 제 속의 Self (자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내적 경험이 어떠한 저항도 없이 놓여질 수 있도록 (release)허용했습니다. 오히려 전 그 경험을 더욱 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우리 내적 의식 속의 경험으로 진정으로 우리가 들어간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존이 정말은 이것에 달려있다는 것과 오직 이것 뿐이었다는걸 보게 됩니다. (이제까지의 생존이 이 덕분이었노라는걸 보게 됩니다.) 전 제 생존이 정말은 제가 얼마나 잘 내맡기는 것이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놓아주고, 신께 내맡기고 그리고 경험에 저항하고자 하는 것을 풀어주고 놓아줍니다. 그러면서 두려운 생각들은 즉시 사라졌고 전 심오한 침묵이 저와 뱀에게 자리잡기 시작하는 걸 느꼈습니다. 이것은 마치 제가 목격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 몸에 제한된 목격자가 아닌 의식 속에 있는 목격자, 마치 아무런 영역에도 속하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 형체 없는 영역은 (formless dimension)은 평화로움의 상태가 현존하는 것의 경험자가 되었습니다. 이 심오한 상태는 너무나 강렬해서 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개인- 와 뱀의 의식을 압도했습니다. 그 뱀은 잠시 절 흥미롭게 바라보았고 , 아마도 한발도 안될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인간을 본 적이 없을테니까요, 전 그 뱀을 형제로서 강렬한 호기심과 함께 바라보았습니다. 우리 둘은 극도의 친밀감의 상태에서 이 공간의 하나됨에 우리의 존재(beingness)로서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속에서 나온 것은 내적 기쁨이었고 전 두려움이 사라진 공간에서 그 뱀을 향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의식 지도를 살펴본다면 우린 무엇이 일어난건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뱀은 즉시 두려움을 감지했고 – 부정적인 에너지 장인- 그것은 제 성남과 그것을 치고자 하는 욕구와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에너지 시스템을 통한 그의 반응은 워낙 빠르기에 전 아마도 제 종아리를 옮기기도 전에 물렸을 것입니다. 대신 , 그 상황의 엄청난 위협때문으로 전 정말로, 진실로 내려놓았습니다. 제가 그런 적이 이전에도 있었을까요! 저는 놓고자 하는 기꺼움(willingness)으로 옮겨갔고 수용과 사랑, 기쁨들을 통해 곧바로 심오한 평화의 상태로 옮겨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 경험의 에너지 장을 측정한다면 100으로 시작해서 곧바로, 거의 동시적으로 600으로 옮겨갑니다. 그리고는 현존이 압도합니다. 무한하고, 깊고 고요한 현존- 본질이 무한한 힘을 가진 평화인-은 전체적인 경험을 통제합니다. 따라서 뱀과 저는 두려움을 초월하여 초시간적인 침묵으로 잠겨듭니다. 그 뱀은 마치 마법에 걸린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았고 저는 움직임으로서 그 마법적인 순간을 깨기를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그 뱀은 미끄러져 갔고 한번도 방울을 울리지 않았습니다.
Healing and Recovery 中 p. 27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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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중복이면 알려주세요오오오오... 이건 번역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책 가지신 분들은 그냥 바로바로 하는 제 발번역의 진실 혹은 적나라함을 발견하실 겝니다.ㅠㅠㅠㅠㅠㅠ
중요한건 맥락이니깐 뭐.........ㅡㅜ
그래도 오류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ㅁ;
2002년 devition(헌신)이랑 Karma (카르마) 중에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치유와 회복 올립니다.
디비디가 고장났어요.-_ㅠ
9월 세미나 사랑 예약했습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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